지난 2016년 의령군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전년도 1.31명에 비해 0.12명 감소했으며, 출생아수 및 인구수 또한 매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신설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가사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늘고 있는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 부담금 지원과 셋째 아이 이상 건강보험료 및 양육수당 지원, 임산부 초음파 검진비 지원, 임산부 건강교실 등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 외에도 전입세대 정착지원으로 전입지원금을 1인 20만원, 2인 50만원, 3인 70만원, 4인 이상 100만원으로 확대지원하고 국적취득자 지원금과 전입군인 휴가비 지원 등을 신설해 실질적 인구증가를 통한 지역발전 기틀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출산율 저하 문제와 인구감소 문제는 의령군의 존립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