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삼성화재, 전방충돌방지장치 차량 보험료 할인 外 동양·하나생명

[금융 이모저모] 삼성화재, 전방충돌방지장치 차량 보험료 할인 外 동양·하나생명

기사승인 2017-12-20 18:04:38

삼성화재는 전방충돌방지장치 장착차량에 대해 기본보험료를 평균 4% 할인한다. 동양생명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돕기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하나생명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서울시 중구 일대 어르신들께 생필품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

삼성화재, 전방충돌방지장치 장착차량 보험료 할인

삼성화재는 전방충돌방지장치 장착차량에 대해 기본보험료를 평균 4% 할인한다.

가입 대상은 개인용 및 업무용 승용차로 내년 1월21일 이후 책임 개시하는 계약이며, 오는 21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차량은 전방충돌경고장치(FCW) 또는 자동비상제동장치(AEB)를 장착한 차량이다.

이들 장치는 전방에 장애물이 있을 경우, 주행 중인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해 주거나, 충돌을 방지 또는 경감하기 위해 차량이 자동으로 제동되는 장치이다.

전방충돌방지장치는 미국, 캐나다,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 사고 및 피해 감소가 증명된 첨단 안전장치이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전방충돌방지장치 장착 시에는 추돌사고가 4분의1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생명,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봉사활동 진행

동양생명이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돕기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생아 모자뜨기 봉사활동은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들을 위해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모자를 직접 떠서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된 200여개의 털모자는 말리와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모자뜨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700여개의 털모자를 제작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하나생명,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하나생명은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서울시 중구 일대 거주하는 독고노인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권오훈 사장을 비롯한 하나생명 전 임직원이 10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200개를 만들어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는 쌀, 라면, 참치캔 등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담아 포장하고 직접 작성한 카드와 함께 중구 지역 내의 형편이 어려운 독고노인에게 전달됐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돼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보험업의 본질인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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