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2017 서울에너지복지나눔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19일 서울 중구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서울에너지나눔대상이 열렸다.

해당 시상식은 에너지 빈곤층에게 기부해 에너지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업, 복지기관, 종사자를 표창하는 자리다.

신일산업은 지난해부터 여름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이웃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쳐 온 결과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층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