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 공급한 '동탄역 롯데캐슬'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77.54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한 1순위 청약 결과 702가구 모집에 총 5만4436명이 청약을 신청했고,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로 129가구 모집에 2만201명이 몰려 156.59대 1로 집계됐다.  말했다.

'동탄역 롯데캐슬'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65㎡ 282가구 △84㎡A 188가구 △84㎡B 188가구 △102㎡ 282가구 등 총 94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23㎡ 451실 △59㎡ 237실 △84㎡ 69실로 총 757실이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수도권 고속철도) 동탄역이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도 2021년 개통 예정돼 있다.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 이후 2018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오피스텔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청약금은 3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조성돼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1년 7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