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청소년문화연구포럼은 22일 2017년 정책연구용역으로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 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 연구' 최종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최근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및 중독이 비만을 증가시키는 주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 착수했다. 연구용역은 오는 27일 마무리된다.
이 용역을 수행한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책임연구원 이명철)은 이날 최종보고를 통해 지난 11월 중간보고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연구에 반영한 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청소년 비만예방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김동규 청소년문화연구포럼 회장은 “지난 중간보고를 통해 여러 의원께서 개진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이 검토·반영된 것 같다”면서 “남은 연구 기간 실효성 있는 정책적 제언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문화연구포럼은 도의원이 도민을 위한 정책개발과 의원발의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심분야를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