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자니윤 근황 공개 “기억나는 인물은 강호동·신성일”

‘한밤’, 자니윤 근황 공개 “기억나는 인물은 강호동·신성일”

‘한밤’, 자니윤 근황 공개 “기억나는 인물은 강호동·신성일”

기사승인 2017-12-26 21:42:11

방송인 자니윤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자니윤과 그의 전 아내 줄리아 리 인터뷰를 전했다. 자니윤은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다. 제작진은 자니윤에게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자니윤은 “강호동과 신성일”이라고 답했다.

자니윤의 전 부인인 줄리아 리 인터뷰도 전파를 탔다. 줄리아 리는 최근 보도된 내용을 해명했다.

줄리아 리는 “경악을 했다. 제가 선생님을 지금까지도 보살피고 있는데 이게 무슨 뉴스냐. 2010년에 이혼을 했다. 사실 이혼을 무서워서 했다. 갑자기 화를 많이 내시더니 사람을 난폭하게 대했다. 조울증인 줄 알았는데 이후에 뇌경색인 것을 알았다. 뇌출혈 발병 6년 전에 이혼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혼생활 중 8년동안 생활비 한 푼 받아봤다. 선생님 기 죽을까봐 돈 벌어오라는 소리도 못했다”며 “결혼 전부터 대저택 등은 내 소유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혼 후에도 방송에 나온 이유에 대해 그는 “자니윤이 직접 부탁했고 자니윤의 자존심을 위해서 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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