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 한 해 풍성한 성과 거둬

포항시, 올 한 해 풍성한 성과 거둬

기사승인 2017-12-27 16:36:46

경북 포항시가 올 한 해 대·내외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 한 해 공모사업 14건 선정을 비롯 중앙정부 평가 21건, 경상북도 평가 32건, 민간단체 평가 7건 등 총 60차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국토교통부)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연안바다목장조성(해양수산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농림축산식품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5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또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최고등급 A),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국토교통부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포상금 1억원), 경상북도 시·군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친환경 녹색도시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린웨이(Green way)사업은 지난해 2개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입증대 분야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받은 1억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는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산업 분야) △국민권익의 날 옴부즈만 부문 국무총리상, 자율적내부통제 행정안전부장관상(감사 분야)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대상(상생 분야) 등 알찬 성과를 거뒀다.

도내 평가에서도 도민안전시책, 음식문화개선,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등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32차례 도지사 표창을 받아 경북 제1의 도시 위상을 확인했다.

외부평가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도시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한 해 풍성한 성과는 시민과 함께 이룬 쾌거이자 자랑스러운 성적표"라며 "내년은 지진 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재건의 희망을, 시민들에게 내일의 꿈을 줄 수 있는 도시 건설에 더욱 가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