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 신제품을 27일 출시했다.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는 동부대우전자가 지난 2015년 인테리어 가전 시장을 겨냥해 복고풍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월평균 1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으며, ‘스몰 럭셔리’ 열풍으로 올 한해 월평균 판매량이 2배 증가했다. 지난달 누적판매량은 30만대를 돌파했다.

동부대우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선다.

신제품은 부드러움을 강조한 곡선 모서리와 가죽 느낌의 손잡이, 조그 다이얼, 라운드형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복고풍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품 내부에는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샤이니 클린’ 시스템이 적용됐다. 샤이니 클린은 세균 번식과 흠집에 강하고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아 청소가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고급형 제품에만 적용되던 ‘제로온’ 기능도 적용됐다. 사용자가 제품 사용 후 10분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으면 전자레인지 스스로 전원을 차단한다.

신제품은 크림화이트 컬러 전자식 모델(모델명 KR-L200CWC)과 시티블루 컬러 기계식 모델(모델명 KR-L200CAC) 총 2개 모델이 출시됐다. 가격은 전자식 14만9000원, 기계식 12만9000원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