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는“개교 70주년 기념 캠퍼스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에 대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군산대학교의 역동적인 캠퍼스 모습이 담긴 사진 작품을 공모해 70년 전통을 돌아보며, 신선하고 아름다운 대학 모습이 담긴 사진 콘텐츠를 발굴해 군산대학교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1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독창성, 참신성, 실용성, 완성도 등 대학홍보자료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1차 50편을 선별해 구성원 대상의 스티커 심사 및 전문가 심사 등 3차례의 심사를 거쳐 시상작을 엄선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김태종 학생(정보제어공학전공)의 “아이들과 함께”가, 금상은 서종환 학생(국어국문학과)의 “좋은 날”과 이현지 학생(기계공학전공)의 “봄날의 기억”이 선정됐다.
은상은 편귀흥씨(대학원 행정실)의 “황룡호”, 박성수 학생(기계에너지전공)의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로군”, 황건웅 학생(경영학부)의 “소서(小暑)”가 선정됐다.
이외 동상은 유진희씨(공과대학 행정실)의 “겨울 2008” 등 5점이 선정됐다.
우수작에게는 소정이 상금과 군산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됐다.
대상작인 '아이들과 함께'에 대해 김태종 학생은 “9기 하계 학생해외봉사단 활동 중 단원들과 몽골 아이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