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악플랫폼 멜론이 ‘인 앱 플레이어’인 ‘멜론 with Kakao’를 제공한다.

3일 멜론에 따르면 멜론 with Kakao는 음악 재생 및 공유, 개인화 맞춤 큐레이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재생 중인 음악은 채팅방을 나가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화상대와 멜론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 멜론 애플리케이션이 깔려있지 않아도 카카오톡만으로 멜론의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의 경우 무제한 듣기, 100회 듣기, 300회 듣기 등의 이용권 구매 및 선물하기 기능도 가능해진다.

로엔엔터테인먼트 한희원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멜론 with Kakao는 메신저상에서 한층 섬세한 소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멜론은 서비스 고도화와 특색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