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월세전환율 6.3% …10개월 만에 하락

수도권 전월세전환율 6.3% …10개월 만에 하락

기사승인 2018-01-05 09:13:01

지난해 11월 기준 수도권 전월세전환율이 10개월 만에 하락했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작년 11월 신고 기준 수도권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5.8%다. 전월(5.9%)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크다는 뜻이며 낮으면 그 반대다.

전국 주택의 전월세전환율은 6.3%로 전월과 같았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2%, 단독주택 7.8% 순이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5.3%로 가장 낮고, 경북이 9.3%로 가장 높았다. 충북(8.8%→8.9%) 등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제주(5.8%→5.6%), 경북(9.5%→9.3%) 등은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4.7%→4.7%), 연립다세대(6.3%→6.2%), 단독주택(7.9%→7.8%) 순으로 집계돼 아파트는 전월과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고, 연립다세대 및 단독주택은 0.1%포인트 하락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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