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KT 야구단 선수 12명과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KT 야구단 선수들은 경기도 수원 장안구 ‘수원 KT 위즈파크’ 인근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진욱 감독을 시작으로 12명의 선수가 투수팀과 타자팀으로 나누어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유한준 선수는 ‘투수팀’을, 황재균 선수는 ‘타자팀’을 이끌어 총 13명이 600m를 달렸다.
타자팀을 이끈 황재균 선수는 “이번 시즌 함께 호흡을 맟출 동료 선수들과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함께 달려 뜻깊다”며 “우리 팀의 힘찬 질주가 평창올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에게 힘이 되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는 KT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이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로서 평창동계올림픽 슬로건인 ‘함께하는 도전(Challenge Together)’에 부합되는 주자들을 통해 성화봉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