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후반 교체 투입된 토트넘이 FA컵 32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윔블던과의 2017-2018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3대0으로 이겼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렸다. 곧장 팀 공격에 활기가 생기고, 토트넘은 3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4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해결사는 해리 케인이었다. 손흥민이 측면에서 이목을 끌자 케인에게 공간이 열렸다. 케인은 이날 멀티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얀 페르통헨도 득점을 도왔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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