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12~13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도내 14개 시․군의 의정모니터와 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명은 워크숍에서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역량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청취하고 그룹별 주제 토론을 벌였다.

그룹별 주제토론은 △의정모니터 활성화 방안 △정책제안 및 민원제도 등 제안제도 △의정평가 방향설정 등 3가지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윤재우 의원(더불어 민주당.의왕 2)은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주제의 대표발의를 통해 “도민이 도의회에 준 권한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의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의정활동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정모니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과 도의회 간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조례 공포로 40명의 도민이 선발된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는 도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도의원들의 의정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