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기대만큼 안착노력 필요해”

“국민 기대만큼 안착노력 필요해”

기사승인 2018-01-16 11:06:35

일명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둘러싼 논란을 일소하고 모두가 바라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의료계, 국회가 함께 노력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전혜숙 의원실과 쿠키뉴스가 개최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실행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정책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계 등과의 마찰 또한 빚고 있어 안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지난 10년간 정부가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잘한 정책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이 꼽힌다. 국민 관심도 높다”면서도 “의료전달체계, 수가, 인력문제 등의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보장성 강화를 위해 아직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국회 내 보장성강화TF 일원으로 토론에서 거론된 논의들이 정책에 잘 반영돼 안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전했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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