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17일, GSL 32강 3주차 일정 돌입… 제이크 엄플레비도 16강행?

[GSL] 17일, GSL 32강 3주차 일정 돌입… 제이크 엄플레비도 16강행?

기사승인 2018-01-17 11:28:00

‘Scarlett’ 사샤 호스틴이 GSL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또 한 명의 외국 선수가 본선의 문을 두드린다.

아프리카TV는 17일(수)과 20일(토) 양일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1' 코드S 32강 3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주차 경기에는 어윤수, 고병재, 전태양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격해 16강 진출권을 두고 각축전을 벌인다.

먼저 17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32강 D조 1경기에는 WCS 글로벌 파이널 준우승자 어윤수(soO)와 캐나다의 제이크 엄플레비(N3rd Street Gamers_NoRegreT)가 맞붙는다. 2경기에는 최근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한 주성욱(Zest)이 출전해 이재선(TitanEX1_Bunny)을 상대한다.

20일(토)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32강 E조 1경기에는 2017 GSL 시즌2 우승자 고병재(PSISTORM Gaming_GuMiho)와 남기웅(Hurricane)의 테란 대 프로토스전이 진행되며, 2경기에는 황강호(Losira)와 전태양(Splyce_TY)이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13(토) 진행된 32강 C조 최종전 경기에서는 사샤 호스틴이(Team Expert_Scarlett)이 WCS 글로벌 파이널의 챔피언 이병렬(JinAir GreenWings_Rogue)을 격파, 16강에 올랐다. 사샤 호스틴은 2017년 GSL 시즌1부터 GSL에 도전해 4번째 도전 끝에 GSL 16강 진출에 성공 했다. 사샤 호스틴은 2012년 GSL 8강에 올랐던 요한 루세시(NaNiWa) 이후 6년만에 GSL 16강 무대를 밟는 외국인 선수가 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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