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주거복지부문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16일 하남풍산 국민임대주택 등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공사는 2020년까지 4.3조원을 들여 따복하우스를 포함한 임대주택 3만7000호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현재 관리 중인 국민임대주택은 안성공도 1556호, 하남풍산 777호이며, 공공임대주택으로는 2014년에 입주를 시작한 김포한강 559호가 있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연초부터 높은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임차인 대표로부터 입주민의 어려운 점을 경청하는가 하면 현장관리사무소도 방문해 단순한 불만해소가 아닌 최고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토록 당부했다. 노인정도 방문해 어른신들에게 필요한 안마기, 공기청정기 등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주거복지본부 내에 T/F를 구성해 주거복지 수준을 상중하로 나눠 수준을 계량화해 주거복지 수준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 사장은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도입해 공사 경영 전반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공사가 제공하는 주거복지 서비스도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