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최근 2018년 사회공헌기금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75억원을 출연했다. NH농협생명은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NH종신보험(무) 상품을 출시했다.
라이나생명, 사회공헌기금 75억원 기부
라이나생명이 최근 2018년 사회공헌기금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75억원을 출연했다.
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당기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는 것을 정책으로 삼고 있다. 지난 2017년에도 1월 75억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하며 3분기말 기준으로 당기순이익 대비 3.38%를 기부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해 전성기캠퍼스, 라이나50+어워즈, 꿈의무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성기캠퍼스는 민간 재단 최초 50+세대의 교육시설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년간 총 225개의 강좌를 통해 54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다.
라이나50+어워즈는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한다. 생명존중상과 사회공헌상 수상 대상자 1명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창의혁신상 수상 대상자는 1등 1억원, 2등 3천만원, 3등은 2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3% 정도의 기금 출연을 해오고 있다”며 “기부로만 끝나지 않도록 사회공헌방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 출시
NH농협생명이 22일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간편가입NH종신보험(무)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40세에서 70세까지의 중장년층 대상 종신보험 상품으로 고혈압, 당뇨 등의 유병력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간편가입NH종신보험(무)은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3개월 이내 입원·수술, 추가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5년 이내 암진단 등에 미해당시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거나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해 기존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없었던 고객들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유니버셜 기능으로 자유납입, 중도인출 등이 가능한 기본형(1종)과 가입금액의 일부를 노후자금으로 받을 수 있는 노후자금형(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노후자금형의 경우 60세부터 최대 20년간 가입금액의 3%를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0세 남성이 노후자금형(가입금액 4000만원)에 가입 시 10년 후인 60세부터 80세까지 20년 간 매년 120만원씩 총 16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헬스케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24시간 365일 건강 의료 상담 서비스, 해외 긴급의료지원, 심리상담 전문센터, 치매 예방 훈련 프로그램 등 건강관리 부가서비스를 가입금액 3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가입 후 3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