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방송된 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방송에서 홍석천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조금 더 건강을 회복하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더불어 연인 신민아가 최근까지 병원에 동행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여전히 교제 중이라고 알렸다.
앞서 김우빈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정신없이 치료 받고 몸을 추스리느라 7개월이 훌적 지났다.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며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 중이다. 산책도 하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며 직접 자신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채널 A ‘풍문으로 들었쇼’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