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박물관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교내 IT대학에서 지역사회 교육프로그램인 ‘이 겨울 무형문화재와 만나다’를 연다.
올해 첫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수원대 박물관에서 유물 전시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교육과 사회, 전통문화를 교육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주제로 한 6명 전수자들의 강의와 무형문화재 활동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체험할 수 있으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4-나호 김희준 전수조교의 소목장(백골)을 시작으로 매주 진행된다.
그간 수원대 박물관은 교육연구 자료와 학술문화 연구 지원에 기여하고 있으며, 모두 868종 1400여점의 유물과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수원대 홍보실 이태양씨는 "지역민에게는 무료로 개방돼 있다"면서 "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학술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