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의원 “정현에 대한 조명과 지원 계속돼야”

김영진 의원 “정현에 대한 조명과 지원 계속돼야”

기사승인 2018-01-24 11:02:44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이 “정현이 올해로 삼성증권으로부터 훈련이 중단된다고 한다. 테니스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지원이 계속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24일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85차 원내대책회의에서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정현 선수가 자신의 우상이었던 전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를 누르고 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대회 8강에 올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늘 11시 8강전에서도 ‘가즈아, 4강으로’ 응원하는 국민들과 함께 선전하기를 바란다”면서 “선천적 약시를 딛고 세계적 선수로 성장한 데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수원시 팔달구의 삼일공고 테니스 선수 출신인 정현 선수는 더 많은 시간, 더 집중된 훈련으로 새로운 신세대의 모습으로 미래를 개척해냈다”면서 “그러나 올해로 삼성증권으로부터 훈련이 중단된다고 하는데, 테니스에 대한 새로운 조명과 지원이 계속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가야 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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