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쥬스 브랜드 쥬씨가 가맹점 상생경영에 앞장선다.
24일 쥬씨는 TV-CF를 비롯해 가맹점에서 필요로 하는 광고물·판촉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통상 가맹점 포스터나 배너, 메뉴팜, 명함 등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광고물의 경우 가맹점주가 비용을 부담하는 형식이다.
쥬씨 본사는 지난해에도 신제품 출시 때마다 가맹점에 부착할 POP, 매장 외부에 설치하는 배너 등을 비롯해 모델을 활용한 브로마이드, 부채 등 1억원 상당의 판촉물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매월 일정금액의 매출을 일으키지 못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받고 있는 로열티를 면제해주는 제도를 올 1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윤석제 쥬씨 대표는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광고물들을 구매해야 하는 점주님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최대한 본사의 수익을 가맹점주님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