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다음달부터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과 ‘토요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 스크린의 3D 화면에 아이들이 동화 속의 주인공이 돼 독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님 달님’ ‘알라딘의 요술램프’ ‘스피노의 공룡여행’ 등 흥미 있는 12종의 동화가 선보인다.
5~7세의 유아는 매주 수요일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의 단체 체험, 매주 목요일 개인 체험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달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토요 동화구연은 동화를 듣고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책놀이 활동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월에는 ‘친구와 협동심’에 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5~9세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한편 다음달 22일 오후 7시에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재용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장을 초청,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의왕=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