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약 54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약 12조3326억원으로 25.2%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약 5111억원으로 74.3% 불어났다.
대림산업 측은 국내 주택사업 호조 지속과 삼호의 연결 편입, 대림에너지, DSA 등 연결종속회사의 흑자전환에 따라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건설사업부는 매출액 10조 640억원과 영업이익 21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3%,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