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동탄 2신도시 첫 번째 입주지원 간담회 개최

경기도시공사, 동탄 2신도시 첫 번째 입주지원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8-01-28 15:03:07

경기도시공사는 동탄고덕사업단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동탄자이파밀리에 입주민 대표회와 건설사(GS건설) 현장대표 등과 함께 첫 번째 입주지원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사진).

동탄2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와 LH공사가 공동시행하는 신도시로 경기도시공사 시행구간은 오는 3월 최초 입주를 개시한다. LH공사 시행구간은 지난 2015년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구간 내 공동주택입주계획, 학교건립계획, 호수공원 및 녹지조성계획, 입주지원 등이었다. 경기도시공사 구간에서 올 3월 동탄자이파밀리에를 시작으로 올해 총 8671세대가 입주하며 2022년까지 총 3만2528세대가 입주한다.

공사 구간 내에는 초등학교 6개 등 모두 11개교가 계획 중인데 연내 2개교, 남은 9개교는 순차적으로 개교한다.

동탄 호수공원은 21만평 규모로 5월 조성되며, 그간 입주민 주요 요청사항인 수위상승민원 등 17건은 ‘시민과 함께하는 동탄호수공원 협의체’를 통해 합의점을 도출해 보완공사 중이다. 호수공원 상부에는 폭포 곳 및 실개천, 물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

공사는 기존 동탄홍보관을 리모델링하여 3월부터 입주지원안내센터로 활용한다.

입주자 대표회에서는 단지 전면부 녹지 조기조성, 자전거도로 안전난간 설치, 교통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육교 연결계단 안전난간설치, 둘레길 조성에 따른 사생활침해문제, 안전을 위한 CCTV, 공원보안등 추가설치, 장지천 조기 조성 및 물놀이 시설 등을 요청했다.

공사는 건의사항에 대해 보완방안을 수립해 3월 입주시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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