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26일 육아지원 거점기관인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소식은 김종천 포천시장, 도․시의회 의원, 마미정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장, 장은미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어린이원장 및 교사, 영유아 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앙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경기사랑(이사장 김성일)과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시립중앙도서관 내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간을 마련해 지난 1일부터 운영을 개시했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민들의 행복한 육아와 보육을 위한 원스톱 육아지원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보수교육, 재충전 등 처우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 되며 영유아 부모들에게는 그동안 부족했던 양육정보 및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성일 사회복지법인 경기사사랑 이사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보육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 센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 이라며 운영구상을 밝혔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컨설팅,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부모교육 등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여 영유아 보육과 양육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각종 교육과 활동 지원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네트워크의 장으로 활용해 맞춤형 보육과 차별화된 육아 서비스가 지원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사무실은 포천시립중앙도서관내 1층에 위치해 있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