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정현-안나경 재회… "3년 전 배운 테니스, 라켓도 잘 못 쥐어"

'뉴스룸' 정현-안나경 재회… "3년 전 배운 테니스, 라켓도 잘 못 쥐어"

정현-안나경 재회 "3년 전 배운 테니스, 라켓도 잘 못 쥐어"

기사승인 2018-02-01 11:35:13

테니스 선수 정현과 JTBC 아나운서 안나경이 '뉴스룸'에서 재회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호주오픈 4강 신화를 써낸 테니스 선수 정현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했다. 이날 정현은 호주 오픈 때 사용했던 테니스 라켓을 손석희에게 선물했다. 이에 손석희는 "영광이다. 김영란 법에 걸리지 않는지 체크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것은 안나경 아나운서. 안나경 아나운서는 3년 전 스포츠 선수들을 찾아가 직접 운동을 배우는 코너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정현 선수에게 테니스를 배운 경험이 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등장하자 정현 또한 "기억 난다"며 반가워했다.

당시 안나경 아나운서는 정현 선수에게 "테니스를 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정현 선수는 "제일 중요한건 기본기다"라며 안나경에게 기본기를 가르쳐줬다고. 이날 방송에서도 안나경 아나운서는 정현 선수에게 배운 테니스 라켓 쥐는 법을 제대로 재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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