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푸른새마을금고(이사장 백희일)가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130만원과 쌀 289㎏을 법원읍에 기탁했다(사진).
성금은 새마을금고 회원과 임직원이 지난 연말연시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것이다. ‘좀도리 운동’은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윤병렬 법원읍장은 이날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법원읍 푸른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쌀과 성금은 법원읍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