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中 ‘우상 연습생’ ‘프로듀스 101’과 유사… 깊은 유감”

Mnet 측 “中 ‘우상 연습생’ ‘프로듀스 101’과 유사… 깊은 유감”

기사승인 2018-02-05 15:25:41

Mnet 측이 ‘프로듀스 101’과 유사해 도마 위에 오른 중국 아이치이 ‘우상 연습생’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Mnet 측은 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우상 연습생’의 프로그램 콘셉트와 구성, 진행 방식, 편집 방식, 세트 디자인 요소 등이 ‘프로듀스 101’과 상당히 유사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상 연습생’은 ‘프로듀스 101’의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된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며 “‘프로듀스 101’은 Mnet이 기획하고 제작한 고유 자산이며 창작자의 권리는 보호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Mnet 측은 “‘우상연습생’을 공식적인 중국판 ‘프로듀스 101’으로 오해하는 관계자 및 신청자가 많은 바, 해당 프로그램 관련 보도에 ‘중국 프로듀스 101’ 등의 표현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상 연습생’은 지난달 19일 오후 8시 첫 방송을 시작한 중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대부분의 형식이 ‘프로듀스 101’과 매우 흡사해 논란을 빚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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