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소비자와 개그맨 조세호가 함께하는 ‘부라보바’ CM송을 만든다.
9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이번 부라보바 CM송은 소비자들이 공모를 통해 직접 만들고, 개그맨 조세호가 부르는 형식으로 제작된다.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부라보콘 멜로디에 부라보바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가사를 입힌 부라보바 CM송 개사이벤트를 진행해 1000여편의 소비자 아이디어가 모였다.
해태제과는 그 중 결선에 오른 3편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공식 SNS계정을 통해 최종 결정전을 진행한다.
이번 CM송 제작은 MBC 무한도전 ‘면접의 신’ 편에서 조세호가 기억에 남는 CM송으로 부라보콘 CM송을 부르는 모습에서부터 기획됐다.
최종결정전에 오른 3편은 아이디어를 낸 참여자 첫사랑 부부, 아이돌 빰치는 여고생, 광명SES와 조세호씨가 직접 부르는 영상으로 9일 공개됐다.
온라인 투표를 통해 부라보바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조세호씨와 케미도 가장 잘 맞는 CM송을 결정한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CM송은 27일 발표하고 조세호씨가 직접 부른 CM송은 3월초 공개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