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신임 회장으로 노규성 선문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12일 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신임 노 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영정보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생산성본부 선임연구원과 한국신용평가 팀장, 한국미래경영연구소 본부장 등을 거쳐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밖에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위원, 중소·벤처기업혁신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한국디지털정책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이사회는 노 회장이 한국생산성본부 출신으로 조직과 개인의 생산성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으며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산성 혁신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혁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충분하다는 점 등을 선임 이유로 꼽았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