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노르웨이 꺾고 컬링 믹스더블 결승 진출

캐나다, 노르웨이 꺾고 컬링 믹스더블 결승 진출

기사승인 2018-02-12 11:11:38

캐나다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결승에 올랐다.

캐나다의 케이틀린 로스(30)와 존 모리스(40)는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컹링 믹스더블 준결승전에서 노르웨이의 크리스틴 스카슬린(32)-망누스 네드레고텐(28)을 8-4로 꺾고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5-4로 앞선 7엔드에서 3점을 획득하며 노르웨이측의 기권을 얻어냈다. 예선에서 6승1패를 기록하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기량을 그대로 뽐냈다. 

캐나다는 이번에 올림픽 종목으로 처음 합류한 믹스더블에서 최초의 금메달을 노린다. 이날 오후 8시5분 열리는 스위스와 OAR(러시아)의 준결승 승자와 맞붙는다. 

스위스와 OAR 중 승자는 캐나다와 금메달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고 패자는 노르웨이와 동메달 결정전을 연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