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벌크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하고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12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 벌크 아이스크림 신제품은 끌레도르 브랜드 2종과 일반형 2종 등 총 4종이다.
프리미엄 끌레도르 벌크 아이스크림은 인기 향료인 바닐라와 녹차 2종이며 일반형 역시 바닐라와 초콜릿 향료로 벌크 아이스크림이 주로 사용되는 카페나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다.
특히 통상적인 벌크형 아이스크림의 용량인 5~10ℓ와는 달리 3ℓ 크기로 출시해 신선도 관리에 수월한 것이 특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시작으로 생크림, 카페용 가공유 등 B2B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오랜 시간 관련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B2B 시장 규모를 늘려나갈 것이며 이번 신제품 출시 이러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