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팔라이트’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

1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필라이트는 초기물량 6만 상자가 20일만에 완판된 데 이어 출시 6개월만에 1억캔 판매고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대세를 따르자’라는 테마 아래 대표주류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필라이트가 얼마나 많이 판매되고 있는지 성장기록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며 가성비 외 우수한 품질과 맛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강화로 제품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오는 14일 새로운 TV 광고 ‘말도 안되지만 벌써 1억캔’ 방영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마케팅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판매기록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또 다른 수요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라이트는 제품력, 가성비, 개성있는 마케팅 등의 삼박자가 잘 맞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메가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