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가 제356회 KSA최고경영자조찬회를 개최했다.
21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리는 이날 조찬회에는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이 연사로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소득 10만달러, 미래의 대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고경영자조찬회는 매월 1회, 정부각료, 국내·외 CEO, 대학 및 연구기관 석학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최고경영자간 정보 교류와 국내외 경제 흐름과 미래경영 이슈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한다.
이 날 강연에서 조 총장은 일본, 독일, 미국, 스위스, 스웨덴 등의 미래 국가전략의 세부내용을 설명하며 한국의 국가경제전략이 대변환의 기점에서 ‘4차산업혁명’ 전략과 ‘스마트 국가’전략을 동시에 지향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 10년 후 달라질 우리 사회의 모습과 대학 교육의 변화의 최종 4단계를 제시했다.
조 총장은 “향후 대학 교육은 인공지능 메커니즘이 주가 되는 대학 4.0 Alpha와 가치판단력이 중시되는 대학 4.0 Beta의 두가지 특징을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대학이 지향해야할 미래의 모습은 이 두가지를 결합한 ‘대학 4.0 Alpha + Beta’를 향해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