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월 30일까지 연천군농업기술센터 1층 생활과학관 조리교육장에서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교육 전통주 과정(사진)을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남면 옥계마을의 발효식품 관련 가공업체인 한희순발효갤러리 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주에 관심 있는 연천군민 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일반적인 양조 이론과 함께 단양주·이양주·송순주 3가지 전통주 제조 이론 및 실습이 교육된다. 마지막 수업엔 품평회 및 각 술에 어울리는 계절별 궁합 안주 만들기로 마무리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및 연천 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품가공에 대한 인식 및 활용방법 확산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면서 “교육 신청자가 많고 관심도가 높은 만큼 연천 쌀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