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대학생 불법다단계 예방 캠페인

한국소비자원, 대학생 불법다단계 예방 캠페인

기사승인 2018-02-23 10:24:14

한국소비자원이 신학기를 앞두고 대학생 소비자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은 입학·개강시기인 3~4월에 불법 다단계판매나 방문판매 등으로 인한 대학생 소비자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60여개 대학에서 진행되며 새내기 대학생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피해유형으로는 강의실이나 캠퍼스 등에서 특별할인 등을 언급하며 충동구매를 유도하거나 학교·교수추천을 사칭하며 교재구입이나 강의등록 권유, 계약 후 포장훼손 등을 이유로 청약철회 거부 등이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청약철회나 계약을 해지할 때는 우체국이 보증하는 내용증명우편을 보내 의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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