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관내 산부인과 병의원과 행복맘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 관내 산부인과 병의원과 행복맘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02-23 11:28:53


경기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일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미소래병원, 퀸산부인과의원, 아산최은녕산부인과의원과 임산부 산후우울증 관리를 위한 행복맘 프로젝트 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이들 병원과 연계해 임산부 마음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명한 병·의원장들은 산후우울증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행복맘 프로젝트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이 프로젝트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실태역학조사에 따르면, 주요 우울장애를 경험한 성인 여성 10명 중 1(9.8%)은 산후우울증이다. 산후우울증은 10~15%가 출산 후 10~1년 이내 발생하며 산모 본인의 고통과 기능저하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발달 및 배우자에게까지 부정적 결과를 초래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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