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등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6일 투썸플레이스는 글로벌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등 세 곳으로부터 총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신주대금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이달 1일자로 물적분할한 투썸플레이스의 신주발행을 통해 이뤄졌다. 투자유치목적은

투자 유치 목적은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재원 마련’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전국 9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커피·디저트 사업 전문성, 그리고 가맹점주와의 건전한 관계 구축 및 국내외 확장 가능성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자재원 확보로 브랜드마케팅과 R&D, IT·생산 인프라 등을 적극 강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 상승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의 ‘상생’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