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이 BJ(Broadcasting Jockey) 감스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리그 흥행에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아프리카TV 인기 축구 BJ 감스트를 2018시즌 K리그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BJ 감스트는 2018 K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27일, K리그1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정식 홍보대사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연맹은 이날 BJ 감스트에게 위촉장과 함께 'K리그 홍보대사 BJ 감스트'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2018 K리그 AD카드를 전달한다. 해당 카드로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모든 경기장의 출입이 가능하다.
연맹측은 “BJ 감스트는 오는 27일(화) 2018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자신의 K리그 홍보대사 활동 공약을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K리그 홍보대사가 된 BJ 감스트는 전국 각지의 K리그 경기장을 찾아 K리그 팬들을 만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등 대외적으로 한국 축구와 K리그를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8 K리그 미디어데이는 K리그1·2 22개 구단의 대표선수와 감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히는 행사이다. 특히 올 해는 K리그1 미디어데이에 각 팀 대표선수 한 명에 더해 영플레이어 한 명씩을 추가로 초청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