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D.I.C.E. 올해의 액션 게임’ 수상

‘배틀그라운드’, ‘D.I.C.E. 올해의 액션 게임’ 수상

기사승인 2018-02-27 17:39:09


배틀로얄 슈팅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D.I.C.E. 어워즈’ 2개 부문 수상작이 됐다.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주식회사는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21회 D.I.C.E. 어워즈에서 ‘올해의 액션 게임(Action Game of the Year)’과 ‘온라인 게임플레이(Outstanding Achievement in Online Gameplay)’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D.I.C.E. 어워즈는 비영리단체 AIAS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3만3000명 이상의 AIAS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국내 기업 개발 게임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이외에도 ‘올해의 게임 기획(Outstanding Achievement in Game Design)’,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등 4개 부분 후보에 올랐고 최종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올해의 액션 게임 부문에서 배틀그라운드는 ‘콜오브듀디: WWII’, ‘컵헤드’, ‘데스티니 2’, ‘울펜슈타 II: 더 뉴 콜로서스’ 등 4개 후보들과 경쟁 끝에 수상했다. 온라인 게임플레이 부문에서는 콜오브듀디: WWII, 데스티니 2, ‘포트나이트’, ‘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등과 경합을 벌였다.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는 “PC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여정을 함께해 준 전 세계 4000만명의 플레이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배틀그라운드가 더 진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도 변함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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