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오는 3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2018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진행한다.
경기도 지원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복지시설, 소규모학교 등 문화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통예술단 ‘호연’과 임진강예술단 등 10개 팀이 국악, 클래식음악, 연극, 비보이, 북한문화 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복지시설, 소규모 학교, 군부대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 장소까지 총 30개 시설로 공연을 확대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예술 공연단체 육성·지원 뿐만 아니라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시설 시민들에게도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