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춘음악회가 8일 오후 7시30분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포스터).
파주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용근 지휘자와 소프라노 윤성회, 테너 이원용 협연으로 글린카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등이 연주된다.
파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시민음악회와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실천해 왔다. 44만 파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파주예술제, 희망 나눔 페스티벌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김윤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봄의 첫 두드림 공연으로 진행되는 ‘신춘음악회’에서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만나 볼 수 있다”며 “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매는 7일까지 파주문화시설 홈페이지에서 전 좌석 선착순 인터넷 예매로 진행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