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회는 6일 제220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미현 의원, 부위원장에 조현숙 의원을 각각 선출하는 등 예결위 위원들을 구성했다(사진).
이번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 박상준 조현숙 의원, 환경경제위 김혜련 선재길 이길용 의원, 건설교통위 김경태 우영택 의원, 문화복지위 김미현 원용희 의원 등 9명으로 짜였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1592억7000만 원이 증액된 2조1827억700만 원이었으나 경기도로부터 추가 내시된 도비보조금 사업과 보도설치 등 1억4800만 원을 증액한 2조1828억500만 원이 수정예산안으로 제출됐다.
김미현 위원장은 “제7대 고양시의회 마지막 추경예산안 심사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꼼꼼하고 신중하게 심사해 고양시의 재정건전성이 강화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한 예산안을 오는 9일까지 심사하게 된다. 예결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12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