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2018 창원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청사 출입구 중앙계단에 노후 홍보물을 교체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사 주변에 배너 35개를 달았다.
문화동 만날육교에 깃발 22개, 오동동문화의거리에 깃발 50개를 달아 군집기 거리를 조성했다.
구는 앞서 지난달에도 홍보탑 설치, 산불예방 깃발에 포스터 문구를 넣어 제작, 출산장려물품 1000개, 홍보용 달력 250부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은 “1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명소인 저도 스카이워크와 해양드라마세트장 등 관광지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산구,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안전교육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대상으로 올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포획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총기 사고 사례, 포획방법, 포획수량, 포획가능지역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구는 농작물 피해가 많은 수확기에는 관계 기관과 협조해 피해방지단을 주‧야간 24시간 탄력 운영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성산구 관계자는 “유해야생돌물 포획 활동 시 무엇보다 생명보호를 우선하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서 수렵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진용 의창구청장, 창원 방문의 해 준비 만반 강조
황진용 창원시 의창구청장이 7일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 대비해 공명선거와 창원 방문의 해 준비에 만반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회에서 구정발전 유공시민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직선거법 교육이 진행됐다.
황 의창구청장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도시로의 기반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 직원 모두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