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누적 9000만 다운로드 달성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최근 전 세계 9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성과를 기념해 ‘정복자들’ 오는 25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일 ‘시나리오 모드’와 ‘카이로스 던전’ 등 서머너즈워의 전투 콘텐츠에서 처치한 몬스터 수에 따라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자신이 처치한 몬스터의 누적 개수도 집계돼 최대 9000마리를 달성하면 ‘빛’ 또는 ‘어둠’ 속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빛과 어둠의 소환서’가 제공된다.

또 고난도 전투 콘텐츠인 ‘아레나’와 ‘길드전’, ‘이계레이드’, ‘이계 던전’ 등의 플레이를 통해서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콘텐츠를 플레이할 경우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워는 다양한 몬스터 종류와 이용자 각자가 자신의 ‘섬’을 꾸미는 부가 육성 요소 등으로 인기를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를 잡았다.

컴투스는 향후 전략적 업데이트와 라이브 서비스 강화로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성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