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상장에 나선다.
14일 교촌치킨에 따르면 권원강 회장은 하루 전인 13일 진행된 창립27주년 행사에서 기업공개 추진을 공식화했다.
권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통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은 교촌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선진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1년 경북 구미에서 시작한 교촌치킨은 현재 전국에 1030여개 가맹점을 두고 있으며 매출 기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2~3년내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현재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