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는 11월까지 진해여객자동차‧진해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관리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경우 장시간 앉아서 운전하는 근무 여건상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높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비만과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종합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지만 민간의료기관에서는 건강생활실천 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렵다.
특히 시내버스 운전기사는 시민 안전과도 밀접해 공공보건의료 역할이 중요한 영역이기도 하다.
보건 당국은 지속적인 관리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검진과 홍보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해서부보건지소 체력진단실 055-225-6176으로 연락하면 된다.
◇마산회원구,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회원1동 일대에서 불법투기 단속반과 직원들이 합동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단속은 단독주택가 골목길‧전신주 주변 등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재활용품‧일반쓰레기 혼합 배출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인근 주택과 상가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아름다운 창원 만들기 범시민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