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 15일 NFC서 첫 훈련… 이민아·지소연 차후 합류

윤덕여호, 15일 NFC서 첫 훈련… 이민아·지소연 차후 합류

기사승인 2018-03-15 16:40:17

여자 축구 성인대표팀이 아시안컵을 앞두고 15일 소집됐다. 이민아, 지소연 등 해외파 4명은 이후 합류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NFC에 모여 훈련을 진행했다. 국내 실업팀과 대학팀 소속 19명이 이날 호흡을 맞췄다.

다음달 6일부터 21일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이 진행된다. 이 대회는 내년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FIFA 여자월드컵 예선전을 겸하는 자리로, 5위에 들면 월드컵에 올라간다.

AFC 여자 아시안컵은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한국은 B조에서 호주(8일), 일본(10일), 베트남(13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훈련을 시작한 대표팀은 29일 결전지인 요르단 암만으로 출국한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조소현(아발드네스)은 요르단에서 곧바로 합류하고 이민아, 최예슬(이상 고베 아이낙)은 출국 전 합류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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