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과 2020년 경남 김해 율하2택지지구에 개교할 예정인 초‧중학교 신설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16일 김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이에 대한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율하2택지지구는 김해시 장유동 율하리와 장유리 일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택지개발 중인 곳이다.
이곳에는 2019년에 초등학교 1곳, 2020년에 초‧중학교 각 1곳씩 개교할 예정이다.
내년에 개교할 ‘율하2택지1초등학교(가칭)’는 현재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이 진행 중이며, 율하2택지중학교(가칭)는 실시설계를 진행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계실 결로 대책 마련, 유치원과 조리장 채광 고려 등 이날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실시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신설학교를 적기에 개교해 신도시 지역의 수요를 맞추고 학생 중심의 학교를 설계해 미래교육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